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당일해고를 당해 얼마전 해고예고수당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고 해고예고수당 진정을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진정서가 접수되자마자 사업주는 해고가 아니라 제발로 나갔다며 거짓말을 시작했고 받고있던 실업급여 마저 취소하여 못받게 할것이며 이미 받았던 실업급여도 내놔야 할거라며 저에게 생각 잘 해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장입니다. 현재 일자리를 구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잘되지않아 실업급여 마저 못받게되면 당장 막막해져 사업주의 말에 겁도나고 화가났습니다. 
어디 도움을 받을곳도 없던 저는 담당 서인석조정관님께 문의를 드렸고 걱정말라고 위로해주시면서 모든 통화를 녹취하고 사실대로만 말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그쪽에서 실업급여를 빌미로 스스로 나갔다고 인정하라는 통화내용을 다 녹취했습니다. 서인석조정관님께서는 아침일찍 늘 전화를 주셔서 진척상황과 제 억울한 상황을 들어주셨습니다.  지난 주말 협의를 위해 마지막을 사업주는 만났던 자리에서는 고함과 모욕적인 말 뿐이였습니다. 저는 주말내내 해고예고수당은 물론 실업급여까지 취소될것 같다는 생각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조정관님은 월요일 아침 8시부터 전화를 주셨고 사업주가 아무리 윽박을 지르고 회유를 해도 저는 진실만 말하면 분명히 좋은결과가 있을거라고 겁먹지 말라며 너무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에게 정말 너무 감사한 큰 위로가 되는 말이였습니다. 심지어 감독관님으로 넘어가기전 오늘 조정관님께서 사업주와 오랜협의 끝에 해결까지 해주셨습니다. 해고수당도 모두 입금완료 되어 일주일만에 끝났습니다. 이렇게 빨리 해결해주시고 매번 방법을 알려주시며 힘내라고 격려해주신 서인석조정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