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이향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어제 4월 4일 (사사로운 날)에 사무실을 찾아 갔었지요.

이름을 물어 보고 이름 참 좋다고 말했었는데 기억납니까?

저가 찾아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사무실을 나설 때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어디 방문해서 원하는 일을 다 이루지 못하고 나올 때는 

비유컨데 용변을 보고 뒤 처리를 다 하지 못하고 나오듯 께름찍 한 법이거든요.

어제는  방문한 뜻을 다 이루어 더운 여름철에 불어오는 산바람처럼 시원했답니다.

이향순 선생님 처럼 친절 공손한 공인이 있다는게 우리 공직그룹의 큰 긍지라고 봅니다.

아모튼 감사합니다.

친절 공손한 모범 공직자로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 인터넷 이메일을 보내 드릴테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14년 4월 5일 청명일에 

박강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