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니던 직장의 사실상 도산으로 임금체불 진정을 신청하고 동부지청에 출석요구서를 받고 출석하였습니다. 
월요일 오전 9시 이른 시간,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출석하였지만, 과거 권위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편안하게 응대해 주시며 어렵고 딱딱한 법 절차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진정절차에 필요한 사항들과 차후 진행에 필요한 사항들까지 고려하여 상당히 긴 시간동안 성의를 다해 질문과 조사를 진행하셨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던 상황에서 덕분에 조금은 희망을 가졌다고 할까요? ^^
사업주와의 조사 과정도 잘 진행이 되어 저희 근로자 입장에서는 체불임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