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후 작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해당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당시에는 육아휴직수당 신청 창구에 김대안님 말고 다른 여성분이 계셨는데 업무에 대해 정확한 숙지가 미흡한듯 보였어요. 해서 옆 창구에 계신던 조진우님께서 이것저것 서류 확인해주시고 재방문일까지 체크해주셨습니다.
후에 올해 2월초 다시 센터에 방문하니 담당자분이 김대안님으로 바뀌어 있었고 응대부터 마무리까지 정말 친절하게 처리 해주셨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모르는 부분은 옆 창구에 조진우님께서 같이 체크해주셨구요(이분이 업무 숙지도가 높으신거 같아요...프로의 느낌 ^^)
남성분이신데 말투도 나긋나긋하시고 사기업체 서비스 직종에 계신 분들보다 더 친절하시더라구요...보통 공무원 분들의 딱딱한 응대가 있기마련인데(딱딱하다고 해서 불친절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 기대 이상의 응대에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전에 제주도청에 방문했을때의 시큰둥한 응대와는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사람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관심도 없고(쳐다보지도 않더이다.창구는 상당히 한가하여 사람이 들고나가는 것 정도는 주시하고 한사람 정도라도 맞이 인사할 수 있을듯 했는데요), 쭈뼛쭈뼛 업무창구를 물어보거나 업무처리시에도 시큰둥한 응대와는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바로 감사 표시를 하고 싶었으나 정신없는 아기엄마인지라 온라인으로 추가 수당 신청위해 들어왔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아무쪼록 김대안 조진우님 처럼 친절하신 직원분들이 더 빛날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많은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일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더라도 직원님들의 친절한 말 한마디로 이렇게 감동받는 사람이 있다는걸 상기하시면서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