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즈음에 노동부에 진정서를 냈고 그뒤에 취하를 한적이 있는데
 
그뒤에 입금해준다는 돈을 못받고 차일피일 미뤄서 사실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던 차에 

법무사에 가서 소송을 걸면 된다는 얘기에 법무사를 찾았습니다
 
그 법무사가 하는말이 노동부에 진정서를 내고 취하 했다는 서류를 떼오라고 하여 

어제(3월 4일) 부천지청을 찾았습니다
 
다른 공무원 분들도 열심히 알아봐주셨지만 너무 오래된 민원이라 어렵다고 하시며 

진정서 접수증은 가능하지만 취하했다는 내용의 증명서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김수복 담당관님께서 손수 문서를 만들어주시며 직인까지 찍어주셔서 진정서 접수증과 

취하했다는 내용의 증명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공무원들은 너무 탁상 행정만 하고 있지 않나 유드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자기 일인듯 열심히 도와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글도 처음 써보지만 암튼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도움되시는
 
공무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