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9세 여자입니다.
지난주에 드디어 원하던 직종의 회사에 취업을 했어요 ^^
그리고 어제 마지막으로 센터에 취업통지서를 작성하고 돌아왔네요~
5개월 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센터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해 상담받고, 학원을 다니고..
이렇게 취업을 하기까지 제게 꾸준한 격려와 믿음을 주신 서울북부고용센터 홍진호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남기고자 합니다.
지난해 8월 직장을 그만두고 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저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번 방문해서 상담을 받을 때 마다 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편안하게 저의 생각과 마음을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자신감까지 채워주셨습니다. 정말 센터에 다녀오는 날이면 마음에 큰 용기를 얻고 돌아와 어머니께 자랑도 하고 그랬었어요. 
3개월동안 아침저녁으로 2군데 학원을 수료하고 바로 취업활동에 들어갔는데 역시 쉽지 않았어요.
아르바이트라도 하고싶고 심지어 원래 하던일로 돌아가야 되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셨어요.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이 그냥 상담을 위한게 아니라 정말 저라는 한 사람을 예쁘게 봐주시고 믿어주신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어요. 
그 따듯함들을 다 이 글로 표현하기란 부족하지만, 결국 원하던 직종에 가깝고 좋은 사람들이 있는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취업소식을 전했을때 부모님만큼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챙피해서 못하는 말들.. 부모님께는 죄송해서 못하는 말들.. 선생님께는 가능했습니다. 
5개월동안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게 많아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분들께 희망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