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에 근무하는 총무 김일환입니다.
33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무언가 보탬이 되는 삶을 영위하여 보려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
하고 현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산하시설이 많다 보니 관공서를 자주 출입하여 다수의 공무원을 대하며 많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제가 소개드리고자 하는 박현희님은 저 뿐 만아니고 다른 분에게도 행복을 드렸을 것입니다. 
작년 9월에 홍천에 있는 산하시설의 석면조사 불이행 건으로 공문과 전화를 접수하였습니다.
11년도의 일이라 그당시 관계관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이고, 관련서류도 없어서 난감하였습니다.
관계법령에 무지하고 과거의 일이라 별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되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감독관님말에 너무한 것이 아니냐 등 언성을 높이고 반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감독관께서는 친절하게 관계법령과 여러 사례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법령을 위반했지만 모르고 잘못 처리된 것이라 가혹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자신의 불편함은 아랑곳 하지 않고, 행정소송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여 주고
추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뢰가 생기고, 공돈을 과태료로 내는 것이 마음이 무겁지만 승복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편의를 도모하여 주니 당연히 신뢰가 가고 고맙지요
다시한번 박현희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님과 같은 분들이 공무원의 주역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현희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