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갓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면서 가정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었습니다.
업무가 맞지 않아 관두는 데도 많은 힘이 들었는데 설상가상으로 급여를 지불할 수 없다는 말에 고용노동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한진영 감독관님과 상담예약이 잡혀있었는데 저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8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저의 근무일지를 파악해주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 특성상 복잡한 업무 때문에 헷갈려서 횡설수설했는데도 잘챙겨주셔서 제가 정당하게 근무했던 시간만큼 돈을 다 받을 수 있었네요. 참으로 감사드리고, 올 한해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