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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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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준 경기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이종인 팀장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13-08-29 
등록자
임영모 
해당관서
고용노동청경기지청 산재예방 지도과 
해당공무원
근로감독관 이종인 팀장 
공개범위
실명공개
안녕하십니까. 제일약품 백암공장의 안전팀장 임영모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올리게 된 이유는 고용노동청경기지청 중방센터 산재예방지도과의 
근로감독관인 이종인 팀장을 칭찬하기 위함입니다.
혹시라도, 제일약품이 PSM 점검에서 과태료를 받지 않아서 그에 대한 고마움으로 
이런 글을 올린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는 분이 계실수도 있는데 오해를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도 경영진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을 만큼 충분한 과태료를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이종인 팀장에 대해 칭찬을 해야 하겠기에 타업체의 질시를 무릅쓰고 올립니다. 
우리회사는 2013. 08.05(월)~06(화), 2일간의 PSM 정기점검을 받았습니다.
이를 위해, PSM 점검항목을 기초로 준비계획, 수검TFT 구성, 추진평가회의 등을 
구성해서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경영진의 요구사항도 있었지만, 안전팀장인 저는
올 4월에 입사하여 처음으로 받는 점검인 만큼“0”과태료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래서 팀원 및 TFT 구성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격려와 동시에 충분한 
동기부여의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팀원과 TFT 구성인원 대부분이 이야기하는 것은 지금까지 2번의 점검을 
받아보았는데 “대부분의 근로감독관들은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는 사항과 
현장에서 인정하기 곤란한 사항을 법이라는 잣대를 이용하여 과태료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 열심히 준비는
하지만, 과태료는 글쎄?”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회사의 명예가 달려있다는 생각에 독려하고 솔선해서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08.05(월) 점검 1일차, 안전팀장님인 저는 서서히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미처 인지못하였던 부분에 대해서, 또는 인정하기 곤란한 분야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 어떻게 대처할까? 너무 강하게 대처하면 오해를 받지 않을까,
너무 인정하는 것처럼 하면 불이익? 등 여러 생각이 앞을 스쳐 지나갔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저의 기우와 걱정은 이분들이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진행시간계획을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점검 전에 회사 주요관계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입장에서는 점검시간이 줄어들기 때문
에 잘 되었다 싶어, 회사의 일반현황을 보고 드린 후 해도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감독팀장이 귀중한 점검시간에 교육을 한 것은 ① 사고예방을 위해 중요한 사항중에서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상세히 설명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간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고, 미처 모르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그림자료와 타업체 사례를
인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약 1시간30분의 열강이었습니다. 
교육이 끝난후, 저를 감동시키는 감독팀장의 한 말씀은“점검후 과태료만 부여하고
가면 공장에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무엇을 잘 못하였는지 모르기 
때문에, 궁극적인 목표인 사고예방에 전혀기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은 매번
이렇게 점검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②실제 공장 점검현장에서도 지적과 동시에 왜? 그렇게 해야 되는가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 주므로 인하여 수검을 받았던 관리감독자, 안전관계관까지 
모두가 이해를 하고 배우는 점검이 되었습니다. 
③점검을 마친 2일차에는 친절하게 강평까지 해 주시고, 조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므로 인하여 공장장님께 다시 보고를 해야하는 부담을 덜 수가 
있었습니다.
점검이 끝나 출발하고 난 뒤, 우리공장에서는 “이런 공무원도 있구나”,“많이 
배웠다”,“감사하다”라는 인식이 조용히 확산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이종인 감독팀장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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