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부산고용노동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도 어차피 볼일을 보시는길이라 저랑 같이 가셔서 제 상담내용을 듣고 싶어 하시는

터라 같이 갔습니다. 근데 상담부스에 의자가 한개 밖에 없어서 어머니는 서서 들으시려고 

하셨는데 이희순님이 친절하게도 직접 의자를 들고오셔서 어머니께 드리는 모습을 보고

아직도 이런분이 있으시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머니께서는 제상담을 이희순님덕에 

편하게 들으시고 나오는길에 &ampquot아! 의자 넣어드리고와야하는걸 깜빡했네&ampquot 라고 말씀

하시며 나오시는길까지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른공경이야 당연한거지만 요즘 다른 민원센터 가면 오히려 대충대충 상담해주고 

당연히상담하는데 고마워 해야지 하는 상담사들도 더러 몇분 있거든요 

근데 이희순님은 상대방도 편하게 해주고 어머니께 대해주신 친절도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