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김소영입니다.
발급받기전 일주일 전에 내일배움카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원하는 수업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부터 있어서 처음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2월에 퇴사한 회사와 현재 파견으로 옮긴 두 회사 모두
저희 고용보험 상태를 신고하지 않아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바로 신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해당 회사에 알려 고용보험 관계를 정리하였는데 지난주 화요일이 되어서야 내일배움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된거죠. 

그주 금요일에 제가 정말 듣고 싶어하던 코리아 테솔 과정이 오픈을 하는데
그때까지는 4일이 남아서 카드 신청 발급 일주일이 소요 된다는 말에
강남고용지원센터 이형우 담당자분에게 저의 사정을 얘기 했습니다.

물론 발급 통상 기간은 일주일이 소요되어 금요일까지 발급을 확정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해당 과정에 인터뷰를 진행하고 등록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목요일쯤 진행과정을 문의 드렸는데 어쩌면 금요일까지 가능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테솔 담당자와 함께 저의 등록가능 여부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금요일 오후에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가 발급이 되어서 카드 넘버를 받고 저녁 수업에 무사히 등록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인건 그 수업이 두달간 과정이고 등록금도 만만치 않아서 수업 비용의 60%를 지원해주는 내일배움 카드가 그때까지 발급되지 않았다면 다음 과정이 오픈하는 7월에야 등록을 할 수 있었을 거에요. 지난주부터 시작된 코리아테솔 과정도 내용도 너무 좋고 등록절차에도 너무나 많이 도움 주셔서 과정을 잘 마칠 생각입니다. ^^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발급기간에서 내부 절차가 있어서 일주일정도 기다려야 하는 것이 옳지만 제가 처음 방문한 때가 일주일 전이고, 저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겨주셔서 조금 서둘러 주신 점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의 재촉을 고용지원센터분들의 업무에 부하가 되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빨리 다시 방문하여 음료수로 드리고 저의 고마움을 표시해야하는게 도리인데 빠른 걸음으로 재방문하지 못하는게 죄송합니다만, 여기에나마 저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좋은 제도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저 스스로는 계속 공부하여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좋은일에 앞장서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고용노동부, 그리고 강남고용지원센터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