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상의 내용을 준수하며 퇴사를 하였는데 사업주는 인정하지 않고 임금지불을 차일피일 미룬지가 2달이나 지났습니다. 지난 2달동안 오늘,내일 하며 속 끓이며 어떻게 할지를 몰라 전전긍긍 하며 지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고용노동부의 문을 조심스레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민원상담 전화로 지봉률선생님을 만났습니다. 2달동안 마음 아팠던 만큼 구구절절 속상한 마음을 긴 시간동안 설명하였는데도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우리 근로자의 입장에서 동감해 주시며 긍정적으로 일이 해결하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진정서 제출을 위해 동부지청 민원실에 찾아갔을 때는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선생님의 친절한 도움에 따라 진정서를 작성할수 있었습니다. 조정을 위해 선생님께서 사업장에 전화를 했고 사업주는 계속해서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임금체불을 주장했는데, 지봉률선생님께서는 전문가 답게 조정을 하시며, 임금지불 날짜까지 확답받으셨습니다.
 민원실을 나오는데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지난 2개월동안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지냈던것이 지봉률선생님을 찾아 가는것만으로 모두 해결되어 정말 기쁩니다.
다시 한번 부산동부지청 민원실 지봉률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