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지는 지난 1,000년 동안 인류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 
칭기스칸을 선정했습니다. 

왜 칭기스칸 앞에서는 이슬람의 전사들도 유럽의 기사들도 중국의 군사들도 굴복했던것인가?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칭기스칸은 야전(현장)군 사령관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국가의 군주들은 ‘사령부’책상 앞에 앉아서 전혀 실전 상황을 모른채
군사를 지휘하고 있었으나 반면에 칭기스칸은‘야전군’의 입장과 처지를 잘알고 
현장을 지휘하고 있었으니, 적군은 상대가 되지 않았던 것 입니다.

사령부의 지도자와 야전군의 지도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내는 것이었고 몽골군은 절대적인 열세의 군사력을 가지고도 이런 야전군 지휘관의 지휘를 통해서 백전백승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즉 모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에 있다는 것 입니다.

1개월 전 저는 부산고용센터에 근무하시는 김호기 공무원에게 취업에 대한 전화 상담을 여러 번 하였으나 
늘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끝까지 도와주려는 전화응대로 넘 감동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찾아가도 하던 일을 잠시 미루고라도 상담해 주고 제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차분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즉, 취업을 갈망하는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취업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지도해 주셔서 
힘과 용기를 얻었고 꼭 취업되리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민원인이 찾아오고 그들의 민원을 일일이 처리 하다보면 짜증이 날듯도 할텐데 그 분에게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아! 정말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도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호기 공무원 때문에 공무원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었고 이런 분이 공무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주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의 고용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산고용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