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psm심사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점검받야하는지 막막하고 두려웠는데, 막상받고나니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되고, 느끼된 점검이었습니다.
보건관리자 업무를 10년이라는 세월동안 해오면서 제 나름데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직무를 수행했지만, 이종인 근로감독관님이 오셔서 현장을 일일히 다니시면서 잘못된부분을 알려주고, 왜 잘못되었는가에 대한 설명까지...일일히 다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면까지 하루종일 쉴세없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힘든 내색없이 매우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을 보고 업의 열정이란 이런것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느기게 되었습니다. 
보건관리자의 중요성, 필요성, 직무수행의 당위성,보호구의 중요성, MSDS의 관리 및 내용의 충실한 이행, 유해위성까지... &ampquot초심으로 돌아가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하여라&ampquot는 것을 &ampquot직접 실천&ampquot으로 보여 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 처음 회사에 입사해 혈기넘치던 그 초심과 경험들을 늘 맘에 새기며, &ampquot보건관리자는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제1 파수군&ampquot이라는 사명아래 열정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신 이종인 근로감독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