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에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대구고용센터를 방문했었습니다.
아직 상실신고가 안되어 있는데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가 실업급여대상이 된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얼마 뒤에 제가 일수가 조금 부족해서 실업급여를 못받는다느 것을 알았습니다. 어차피 못 받을거라 생각하고 대구고용센터에는 따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며칠에 오라고 날짜를 지정해 주셨는데, 지정해준 날짜 전 날 실업급여창구의 최은주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제가 일수가 부족해서 실업급여대상이 안되며, 1년 6개월안에 180일이상이 되면 실업급여대상이 되니 지금은 안타깝더라도 조금 더 힘내서 일자리를 구하면 잘 될 것이라며 힘을 주셨고, 다시 비자발적인 의사로 회사를 나오게 되면 실업급여대상이 된다며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미리 알고 있던 제가 연락을 안드려서 바쁘신 공무원분들께 폐를 끼친거 같아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민원인 한 명 한 명을 신경써서 민원해결에 힘써주신 실업급여창구의 최은주 선생님께 정말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13년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