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고용노동부를 찾은 건 올해 6월이었습니다. 
출산, 육아로 9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병원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 제약회사 영업을 했었기 때문에 비슷한 직종이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했습니다. 
그 때, 취업성공패키지를 설명해주시면서 &ampquot성취프로그램&ampquot이라는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자리를 마련해주셨어요. 그 일이 제가 직업상담사가 되게 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지 않았나 싶어요. 
성취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시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병원코디네이터에서 직업상담사로 직종 변경도 감행하였습니다. ^^
적성검사, 흥미검사도 저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고요. 집단상담에서 배운 면접이나 이력서 작성법은 한 방에 취직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소개해 드렸어요. ^^
직업상담사로 목표를 정하고 나서 원주에서는 마땅히 강의가 이루어지는 곳이 없어서.. 자격증 취득은 독학으로 하는 걸로 정하고, 다른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파워포인트를 수강하였고.. 제가 직업상담사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웠답니다. 
결국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 컴퓨터활용능력1급을 한 방에 취득하였네요~~
그 때 가장 많이 기뻐해주셨던 게 민명식 쌤이예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고, 힘들 때 믿어주셨고.. 절 이렇게나 철썩같이 믿어주시는데.. 쉬려고 해도 쉴 수가 없었어요. 
아이 2이라 공부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만, 선생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취업으로 연결이겠죠? ^^
선생님이 여성새일센터에서 직업상담사를 뽑는다고, 공고를 가서 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다행히 자격증 2차 셤 발표 후 1주일 뒤에 원서마감일이라.. 결과가 나오자마자 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답니다. 
그리고 서류합격~~!! 너무 기뻤어요. 선생님도 같이 축하해주셨고, 면접 전에도 여러 가지 사항들을 코칭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결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직업상담사로 일하게 되었고요. ^^
담 달부터 출근이네요. 다 민명식 쌤이 바른 길로 잘 이끌어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오늘 쌤 만나러 가기전에 칭찬글이라도 하나 남겨드리려고 이른 아침부터 컴터 켜고 앉았네요. 
저도 쌤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업상담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지금처럼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0^
저 취업한 거 보고, 아는 분들 고용센터로 여러 분 달려가신다네요. ㅎㅎㅎ
홍보대사 되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