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사회보험가입촉진요원으로 대구고용센터에 파견되어 6개월간 근무하였습니다. 모두 4명이 파견되었고 소규모사업장에 보험료지원업무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조직에 한시적 업무를 위해 소속이 다른 사람이 들어가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일해보니 기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직원분들 모두가 업무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도와주셨고 그 외 개인적으로도 진심으로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조수진팀장님은 사회초년생인 우리들에게 본받고 싶은 리더십을 보여주셨는데, 최적의 근무환경을 위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항상 체크하시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기 때문에, 일하는 동안 마치 한 조직으로 일하는 것 같은 편안함으로 좋은 성과도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사회보험조차 음지에서 혜택받지 못하던 근로자분들께 그 혜택을 더 많이 돌려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직접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은데..말주변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