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군가를 칭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양산 지청 김해 노동청에 근무하고 계시는 손영상 근로감독관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어제 경기도 안성에서 외국인 부부를 데리고 김해 노동청을 방문했습니다.
먼 거리를 외국인 근로자 부부의 퇴직금 문제로 출석하게 되었지요.
시간에 맞춰 도착하자 마자 손영상 근로감독관님을 대면하여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음 따뜻하고 친절한 분도 계시구나라고 감탄할 정도로 
제 마음을 편안하게 녹여주셨고 상담을 적극적으로 잘 해 주셨습니다.
근로자 편에서 너무나 자상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어
마치 가까운 형제나 가족을 대하는 듯 했습니다.
언제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 뵙고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것도 친절하고 꼼꼼하고 시원스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노동청을 들를 때마다 왕왕 경험했던 마음 언짢게 했던 언동은 찾아볼 수 없었지요.

손영상 근로감독관님은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의 꽃이요 표상이라고 감히 칭찬합니다.
저와 외국인 부부에게 예의바르고 자상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답니다.
통역과 협력자로 동석했던 저를 대하는 모습도 너무나 다정 다감했답니다.
손영상 근로 감독관님을 칭찬하고 추천하오니 노동청에서나 청와대에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포상해주시고 승진도 시켜주시어 대한민국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루 빨리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한 분의 친절한 움직임으로 인해 모든 일을 마치고 고속도로를 따라 
귀가하는 길은 마음이 홀가분하고 즐거워서 마냥 콧노래를 부르고 정담을 나누면서 
먼 여정을 피곤한 줄 모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손영상 근로감독관님!
우리에 대한 그 자상함을 평생 기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엘림외국인선교회 담임 목사 류웅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