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밖 변두리 도심지는 중장년층이 노년화 되어가는 현실속에서 무언가 인생에 보람을 느끼며 사회에 봉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자존심 다 버리고 마음을 굳히고 있던중 정부의 정책 중 위기를 극복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희망적인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정부정책 중의 일환으로 고용센터에서 중장년층 내일희망찾기 취업훈련과정을 보게 되어 무척 가슴이 두근거렸읍니다. 어떤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제 나이 63세, 그 어느 업체, 그 어느 고용자가 노년이 된 본인같은 구직자를 채용(고용)하겠습니까, 저는 결심하였습니다. 용기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슴에 안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저의 용기있는 진실된 마음을 고용센터 담당자인 차예경 선생님을 찾아 뵙고 ‘저도 할 수 있읍니까!’라고 상담했고, ‘윤성일 선생님도 충분한 교육을 받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희망찾기교육(훈련)을 받으신다면 충분히 성공패키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라는 말에 저는 굳게 먹은 마음으로 이제는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어떤 직업을..... 또는 어떤 훈련학교에 가서 직업교육을 받아야하는지 고민 끝에, 젊었을 때 못배웠던 컴퓨터를 배워, 더더욱 늘어가는 컴퓨터문화속에 꼭 해내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원주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승화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하여 현재 4주째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참으로 감사드리고싶은 분들이 있다면, 꼭 원주고용센터 차예경 담당자와 학업에 도움을 준 직업전문학교 교장선생님외 담당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희망이 보입니다. 현재 시점으론 제 인생의 보람있고 희망찬 내일이 보입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워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12일   윤성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