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상관없이 할수 있는 일이란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다.
40대가 넘어가니 더욱 그러하다.
올해 초 지인이 시.구청에서 국비지원으로 배움을 가지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을 할수 있을꺼라는 말에 시.구청에 전화를 하였지만
시.구청은 퉁명하게 불친절한 말투로 그런것은 없다고 했다.

몇달전 노동센터 계좌제에 관한 지인의 말을 듣고 다시한번 전화를 하였는데
집이 해운대구라 수영쪽으로 연결이 되었다.
상담자 말도 복잡하고 서류도 복잡하고 무조건 오라는 것이다.
이해가 가지않았다. 전화상담으로 자격조건이 되는지 알아보고 
가져가야하는 서류 알아보면 한번에 할수있는일을 왜 굳이 오라는 것인가?
왜그렇게 복잡한 것인지... 나는 포기했다.

마직막으로 한번만 더 상담해볼까?싶어서
저번달(9월) 다시 시청옆 부산고용센터에 전화를 했다.
운이 좋아서 아주 친절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상담은 친절하고 서류는 명확하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다.

첫방문날 서류를 가지고 갔는데 5시까지 업무를 본다고 하였는데
내가 간시간은 5시가 다 되어서였다
하지만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질문도 잘 받아주었다.
궁금한게 많아서 질문 하는 사이 시간은 5시가 넘어갔다.
하지만 짜증하나 없는 표정으로 웃으며 눈높이 맞는 설명을 해주셨다.
알고보니 그분이 나를 상담해주었던 이시현선생님이셨다.

나는 배움과 취업의 희망을 안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어제 친구가 자신도 계좌제 요리를 배워 취업하고 싶다고 하여 
1588-1919로 전화해봐라고 했더니 북구로 연결되었는데 
정말 불친절하고 퉁명하더라고 한다.
그래서 시청옆 고용센터는 친절하더라고 그쪽으로 연결해달라고 하였지만
북구보다는 아니였지만 너무 불친절하다고 하였다.
바쁘신 이시현쌤께는 죄송하지만 이시현선생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는데
바쁘셔서 옆사람이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아주 기분좋은 목소리로 친구는 이렇게 친절한 사람이 다 있냐고 
진작 여기 가르쳐주지 라고 하며 좋아했다.

취업지원 2과는 다들 친절하신 모양이다. (괜히 전화번호알려준 내가 으쓱~)

수영이나 북구 또한 처음 받았던 부산고용센타 그분(성함모름) 그런분들이 있어서
인터넷상에 계좌제로인한 불만사항들이 속출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계좌제를 하는것이 공짜로 배우고 싶어 국가에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낸 세금으로 내가 배움을 얻고 또 내가 취업을 하여 세금을 내고
또 그 세금으로 다른 누군가가 배움을 얻어 일꾼이 되는것이 아닌가?
신혼이라 임신가능성이 있어 안된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
계좌제 포기하게 만드는 불친절 상담원이 너무나 많은 데
이분들은 이시현 선생님의 마인드를 분명 배워야 할것이다.

나의 말을 귀기울여들으며 적당한 추임새와 쿠션언어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서
내담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여 간결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과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있을때 좀더 쉽게 설명을 해주는 눈높이 상담
그리고 마지막에 중요한 부분을 한번더 되집어 말씀해주셔서
주신 메모지에 기재하여 기분좋은 취업희망을 안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좋은 선생님과 연결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계좌제 카드 빨리나와서 열심히 배울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ㅇ^

이시현쌤 친절 끝판왕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