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를 다투고 인정이 되어 복직을 한 첫날부터 잔업비, 특근비를 주지 않아도 연장근무를 강제하는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복직을 시켜준다고 해서 부당한 근로계약서에 대한 진정을 내기 위해 7월 4일 18시 40분경 목포지청 민원실을 찾았습니다.
진정을 접수하는 곳에 마침 이연경 감독관님이 계셨는데 진정하는 내용을 물어 답변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너무 친절하고 더 많은 지식을 조언해 주시는데 아!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도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접수만 형식적으로 받아만 주어도 되는데 어떤 진정인지 먼저 다가와 물어봐 주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연경 감독관님 때문에 공무원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었고 이런 분이 공무원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주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 잘 보내시고, 부자되시고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