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1948년 64세의 송병일입니다.
얼마전 우리들 병원과 감천국제수산물 도매시장에서
6년 가까이 청소일을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숨이 너무 차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보니,
폐에 바람이 차는 폐기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0일 동안 수술과 입원치료를 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며칠간 더 요양을 하고 직장에 복귀했지만 무리가 왔었습니다.
동료들 간에 일 분담에서 제 몫을 완수할 수가 없는 입장이 되자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받고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그과정에서 부산 고용 노동부 3번 양민정 선생님의
친절한 안내와 지도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모자라는 부분은
직접 회사에 전화해서 챙겨주시고, 저희같이 나이들고
어리둥절하고, 서류와 절차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차분히 안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사히 신청을 마치게 도와주신 양민정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