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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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이종훈 선생님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12-06-01
- 등록자
- 김경환
- 해당관서
- 창원고용센터
- 해당공무원
- 이종훈 선생님
- 공개범위
- 실명공개
5월 16일인거 같습니다. 저는 창원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총무과 업무를 맡고 있는 김경환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이런 저런일 다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전화받기를 제가 거짓말 안하고 50%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화에 대한 부담감이 누구만큼이나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같은 사무실에 다른 부서 여직원이 2명이 있기는 한데 어설프게 받았다가 난처한 상황이 종종 일어나 힘들지만 제가 대부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설이구요....이날도 역시나 오후 16시경에 전화가 울리자마자 제가 받았습니다. 훨...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라네요...일단 관공서에서 전화오면 총무 업무를 보는 저로서는 긴장합니다.^^ 전화가 온 이유는 저희 회사에 5월18일자로 계약이 종료되는 외국인이 있는데 외국인상담소에서 고용센터로 저희 회사근로자 A라는 외국인이 회사에서 근로계약연장을 안 해준다는 민원이 들어왔다는 겁니다.급황당....죄송스럽게도 제가 황당해서 무슨 소릴하냐고 화를 조금 냈습니다.
A외국인은 정말이지 일도 제대로 못하고 같은 베트남 근로자들끼리 안 좋은 일도 있었던 근로자 입니다.
그런데 만료일자가 다 되어서 힘들게 통역을 해 일단 근로계약은 연장하고 일하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해봐라고 동의를 얻은 상태였습니다.직속상사에게 외국인 관리도 제대로 못한다고 한소리 들은 상황에서 저도 A외국인에게 신경이 며칠째 날카로운 상태였으니까요.
여차여차해서 아무 이유없이 저의 호소를 받아주신 &quot이종훈&quot선생님께는 늦게 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quot이종훈&quot선생님 감사합니다.성함은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다음날 고용허가서 발급 관계로 고용센터를 방문. 번호표 뽑았는데 그분이 당첨 되었더라구요.
서울말씨라 몇마디 대화 안하고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여차여차 어제 그 상황을 설명드리니 웃으시면서 민원에 대응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근 6개월만에 고용센터 방문이라 선생님들도 바뀌고 민원대리인 선임이라는걸 모르고 갔는데 차근차근 설명도 해 주시고... 회사 들어가서 오늘 팩스 보내주면 내일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안내도 해 주시고...물론 친절이 몸에 벤 분이라 저한테만 특별히 챙겨 주신건 아니겠지만 매일 갱상도 사투리만 듣다가 서울말씨 들으니 괜히 기분도 좋고 그랬습니다.
암튼 퇴근하려다 갑자기 생각나서 늦게나마 두서없이 인사드립니다.
이종훈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연장신청 있는데 당첨이라는 표현이 우습긴하지만 또 &quot당첨&quot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전화에 대한 부담감이 누구만큼이나 많은 사람입니다.
물론 같은 사무실에 다른 부서 여직원이 2명이 있기는 한데 어설프게 받았다가 난처한 상황이 종종 일어나 힘들지만 제가 대부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설이구요....이날도 역시나 오후 16시경에 전화가 울리자마자 제가 받았습니다. 훨...고용노동부 창원고용센터라네요...일단 관공서에서 전화오면 총무 업무를 보는 저로서는 긴장합니다.^^ 전화가 온 이유는 저희 회사에 5월18일자로 계약이 종료되는 외국인이 있는데 외국인상담소에서 고용센터로 저희 회사근로자 A라는 외국인이 회사에서 근로계약연장을 안 해준다는 민원이 들어왔다는 겁니다.급황당....죄송스럽게도 제가 황당해서 무슨 소릴하냐고 화를 조금 냈습니다.
A외국인은 정말이지 일도 제대로 못하고 같은 베트남 근로자들끼리 안 좋은 일도 있었던 근로자 입니다.
그런데 만료일자가 다 되어서 힘들게 통역을 해 일단 근로계약은 연장하고 일하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해봐라고 동의를 얻은 상태였습니다.직속상사에게 외국인 관리도 제대로 못한다고 한소리 들은 상황에서 저도 A외국인에게 신경이 며칠째 날카로운 상태였으니까요.
여차여차해서 아무 이유없이 저의 호소를 받아주신 &quot이종훈&quot선생님께는 늦게 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quot이종훈&quot선생님 감사합니다.성함은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다음날 고용허가서 발급 관계로 고용센터를 방문. 번호표 뽑았는데 그분이 당첨 되었더라구요.
서울말씨라 몇마디 대화 안하고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여차여차 어제 그 상황을 설명드리니 웃으시면서 민원에 대응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근 6개월만에 고용센터 방문이라 선생님들도 바뀌고 민원대리인 선임이라는걸 모르고 갔는데 차근차근 설명도 해 주시고... 회사 들어가서 오늘 팩스 보내주면 내일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안내도 해 주시고...물론 친절이 몸에 벤 분이라 저한테만 특별히 챙겨 주신건 아니겠지만 매일 갱상도 사투리만 듣다가 서울말씨 들으니 괜히 기분도 좋고 그랬습니다.
암튼 퇴근하려다 갑자기 생각나서 늦게나마 두서없이 인사드립니다.
이종훈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연장신청 있는데 당첨이라는 표현이 우습긴하지만 또 &quot당첨&quot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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