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17) 4차 실업인정일 이라서 11번 창구를 방문하였습니다.
전에 좀 안 좋은 일이 있고 해서 처음에는 떨떠름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바뀐 담당자께서 환하고 밝은 미소로 맞아 주시니 어두웠던 
마음이 봄날씨와 같이 금새 확 풀렸습니다.
이런 분들만 계시면 민원인의 마음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첫인상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진행될 상황에 대하여 시종일관 차분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셨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니까 저의 애로사항도 말씀드릴 수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명쾌하게 설명해 주시니 가슴이 시원해지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고용보험을 방문하여 김수영님과 상담을 하면 웬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친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투를 빕니다.

정진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