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주부가 아니지만 30대 중반이라서 주부들의정보가 더 유용할지도 모르겠다는 판단하에 고민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흔히 주부를 경력단절여성이라고 하잖아요..
그만큼 집에서 가정만 돌보다 보니 어느새 사회적인 면이나 노동시장에서의 정보가 부족해지니 그렇게 말하는거겠지요 하지만 청년들 중에서도 그런 꽤 사람 많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은것이 무척이나 많아요
이 프로그램이 어떤 사회적 배경하에 생겨나게 됐는지, 또 우리 여성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을 어떤 식으로 홍보해야 하는지, 또 어떤 점에서 우리를 어느정도 숨겨야 하는지의 비법등을 앎으로 해서 노동시장에 대처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의 수업이 이렇게 지루하지 않고 재밌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우리 동기생들(모두 저에겐 언니이지요 ^^)모두 금욜이 됐을땐 어찌나 아쉬워 했는지...
1주일만에 이렇게 많은 정보를 알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되다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그래서 전 요즘 주위에 결혼한 사람들만 보면 홍보를 합니다
너무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이고 이런 정책이 있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강의를 아주 훌륭하게 해주신 송호영 강사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베테랑 강사분을 만난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