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여 5년이 된 새터민 김미옥입니다.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처음 원주에 왔을 때 아는 것 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사회에 잘 적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준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원주고용센터 권영옥팀장님 입니다.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새터민들에게 남승화전산학원(남승화직업전문학교), 요리학원을 비롯한 여러 산업체들을 견학하게 해주어 취업의 지름길을 빨리 알게 하고 정보화시대에 발 맞추어 나갈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돌아보면 5년이라는 세월은 길고도 짧은 시간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권영옥팀장님의 관심과 격려속에 남승화직업전문학교에서 컴퓨터교육도 받고 원주간호학원을 수료했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 4년 과정을 졸업하여 간호사 학위증을 취득하여 원주기독병원 간호사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 까지는 권영옥팀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이만큼 성장한 나자신을 보면서 오늘에야 비로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권영옥팀장님. 항상 고마웠구요. 원주고용센터 소장님이하 모든 직원분들의 하시는 일이 뜻하신바대로 잘 이루어지고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12년 3월 8일 김미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