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보내며 감사할 분들을 생각해보니 이대령 감독관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거 같았습니다 

한해동안 임금체불로 많은 시간을 할애 하였던 한해였습니다 
임금체불로 90%의 직원이 급여와 퇴직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정인원이 늘면서 
담당이 바뀌어지고 이대령 감독관님께서 최종적으로 저희진정을 맡으셨는데

사업주는 회사를 정리했으면서도 단한번의 전화나 연락도 없고 급여는 한푼도 지급하지 않은체로 직원들에게 실업급여와 체당금도 받을수 없도록 
하고 출석요구에 한번도 응하지 않아 30여명이나 되는 직원들은 밀린 임금은 
받기 힘들다고 포기하는 맘이 들던차에 이대령감독관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긴급체포가 이뤄지고 조사가 이뤄지면서 조금씩 희망이 보였던거 같아요
8개월의 긴시간을 지나면서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부분에 대해 친절히 답해주고 
공무원으로서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해 주셔서  공적인 부분을 떠나
인간적으로도 신뢰하게 되고 저희의 간절한 마음을 전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임금체불의 사건이 많고 사업주들이 벌금형을 받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정말 아무것도 받기 힘든게 아닐까 반신반의하며 기다렸던거 같아요
사업주가 불응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이대령 감독관 같은 
공무원들이 많이 계시고 열심히 해주신다는걸 알게 되어서 기쁘고 

긴 기다림이 끝나가고 있음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