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0년 말부터 극심한 노사분규로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든 우리회사 노무담당 부서에 2011년초에 부임했을 때 정말 훌륭한 공무원 한분을 만났기에 늦었지만 그분에 대하여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무하시는 이분은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지도하여 회사의 노사분규를 해결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셨습니다.
- 먼저 3년여를 끌어온 극심한 노사분규 해결을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근거와 지식을바탕으로 노사간 현장지도를 열심히 함으로써 문제해결의 단초를 제공하셨기에 칭찬을 드립니다.
- 또한 노조간부 및 김모씨가 크레인을 불법점거하고 있을 때, 볼트.너트, 빈병 등의 위험물이 날아와도 공무원의 사명감으로 꿋꿋하게 현장을 방문하고 설득하시던 모습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모두 훌륭하시지만 김동욱 감독관님은 특별했습니다. 회사관계자도 나아가지 못하는 곳에 꺼리낌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는 모습은 확연히 달랐으며, 그런 희생정신이 바탕이되어 크레인 농성은 해결되었다 생각됩니다.
- 그리고 희망버스행사 1차부터 6차까지 진행되는 동안 내일같이 야간근무를 하시던 자세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공무원의 솔선수범 그 자체였습니다. 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현장을 방문하고 사수하면서 노조원들을 설득시키던 모습은 정말 타의 모범이 된다 말할 수 있습니다.
- 노사간 간담회, 노사협의회, 본교섭 등 노사간 협의가 있을때 마다 양측간 조율하고 화합하고 타협을 이끌어내기위해 불철 주야 노력하셨고 그로 인해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이런 솔선수범하는 자세에 최고로 칭찬을 합니다.
- 다시한번 이런 분과 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독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