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업무 및 조직의 변경으로 약 37년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어제(10월18일)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통영고용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실업급여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담당 직원인 하장원님(여자분임)과 상담을 하고 여러가지 안내를 받은후 작성을 마무리한 후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고 안내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직원(하장원)의 친절한 안내에 정말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다년간 고객상담 및 민원처리 업무를 했습니다 마는 저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하장원 직원님의 얼굴과 언어에서 친절과 상냥함이 묻어 났습니다. 부동산임대 사업자 등록증이 있어 준비하지 못한 서류가 있었으나 내일(19일) 그 서류만 달라고 하면서 실업급여 신청서 접수와 함께 교육을 받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오늘(19일) 재차 방문하여 준비한 서류를 드리면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역시 웃는 얼굴로 아니라고 하면서 친철히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일이 없다는 생각에 많이 위축되고 좋은 기분이 아니었는데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실직으로 몸과 마음이 어려운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시는 통영고용센터 모든분들 그리고 하장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