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상 월급이 체불된 상태에서 사장의 해외도주로 사실상 도산상태에 놓여있었던
회사때문에 직원들 모두 사장에 대한 분노와 앞으로 생계에 대한 막막함 때문에 절망에 놓여있었습니다. 처음 당해본 상황이라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임금체불확인서에 대해서 알게됐지만 누구하나 나서서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 사람도 알고 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전전긍긍하던중 노동청에 전화를 했더니 류관훈 감독관님께서 진행과정에 필요한 준비서류며 진행절차를 조목조목 친절히 설명해 주시더군요.
또한 진행하는 중간중간에 저희의 불안함을 아시고 미리미리 전화를 주셔서 진행상황을 설명해 주셔서 저희를 안심시켜주시구요. 체불확인서도 저희가 알고 있던것보다 훨씬 빠른기간에 나왔어요.
감사한 마음에 사례라도 하려 했는데 마음만 받겠다시며 극구사양하셨습니다. 당연히 할일을 했을뿐이라고 하시면서요...
감사한 마음을 달리 전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류관훈 감독관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감독관님은 저희의 유일한 희망이자 빛이 되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