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사업주와의 불화로 유쾌하지않은 일로 주상훈 감독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범하게,그리 친절해 보이는 외모는 아니었습니다. 하니만 몇마디 말을 나누다보니 재미있기까지 하시더군요.

많은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하고 있겠지만, 직접만난 공무원중에 이런 분은 처음입니다.
규정을 바탕으로하여 적절한 판단을 신속히 해주시더군요.
지금껏 경험으로는&ampquot규정상 어쩔수 없습니다&ampquot  &ampquot행정적인 처분까지는 일정부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정은 언제까지 하겠습니다&ampquot 이런식의 답변을 받기 일수였습니다.
같은 눈 높이에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무원같지 않았습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그곳을 나오면서,왠지 나의 일도 원만히 잘 해결될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