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흥여객 노동조합 지부장입니다.
회사와 금년 임단협 교섭을 하는데 서로 의견 차이가 심해 버스를 멈추는 파업을 강행하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수지청 류관훈 감독관과 박대근 감독관이 계속하여 고흥까지 직접 와서 새벽까지 중재에 나섰으며, 그 결과 파업을 하루 앞둔 시점에 회사와 극적으로 합의하고 파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파업은 노사 모두에게 손해임을 알려주고 저와 회사 사장님을 계속 설득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고생하신 두분 감독관의 노고에 감사하여 이렇게나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