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공공기관의 웬지모를 위압감이랄까...그때까진 그랬습니다.
불친절하기 보단 무성의한 업무처리, 웃음기 없는 얼굴들...제가 가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인상입니다.

하지만 권정미씨와의 짧은 상담을 마치고 나서는 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고 실업에 대한 위로의 말씀도 해 주시더군요
삼당중에도 아주 친절하고 문의 사항에도 매끄럽고 쉽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주 짧은 상담시간이었지만 그날 하루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들 잘하고 계시지만 권정미씨께 받은 작은 친절이 저의 기분좋은 하루와 공무원에 대한 저의 생각을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권정미씨와 대구고용센터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