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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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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부 전주지청은 복마전인가
등록일
2011-04-22 
등록자
정복규 
해당관서
전주매일신문 
해당공무원
정복규 
공개범위
실명공개





제목: 정복규 칼럼 2011.4.19.화 
노동부 전주지청은 복마전인가 
&ampampnbsp노동부 전주지청에서‘고용정보지 입찰공고’를 하면서 각종 의혹을 사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은 최근‘고용정보지 제작 및 배포 용역 수의계약 견적서 제출 안내’를 인터넷을 통해 입찰공고 했다. 
&ampampnbsp그런데 이 과정이 명쾌하지 않아‘특정업체 봐주기’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첫째 전주지청은 처음 입찰공고를 내면서‘복수예가’를 발표했다. 그런데 2-3일도 지나지 않아‘단일예가’로 한다며 입찰변경 공고를 했다. 왜 무슨 이유 때문에 갑자기‘단일예가’로 바꾸었는지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이 같은 입찰공고에는 거의 대부분이‘복수예가’로 하는 것이 관례다. 그런데 전주지청은‘아무 하자가 없다’며‘단일예가’로 변경했다. 
&ampampnbsp둘째 제안서 제출기간을 단 하루로 한 점이다. 정보지 제안서를 제출하는 데는 최소 일주일 정도는 걸리는 것이 통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어째서 단 하루로 못을 박은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ampampnbsp전주지청이 제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amplt 동일가격으로 견적서를 제출한 자가 2인 이상일 때에는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 후 결정을 합니다. (자료제출 기한: 유선연락 후 1일) 
&ampampnbsp관련자료- 제안서(PPT)5부, 견적서 제출자격 증빙서류 각1부, 최근 3개년 재무제표 각1부, 실적증명서 각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법인등기부등본 1부, 법인인감증명서, 사용인감계 각1부 &ampgt 다른 서류는 단 하루라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제안서이다. 제안서 제출 기간을 겨우 1일로 한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다. 
&ampampnbsp이런 의혹에 대해 문의를 하는 날 담당직원 1명은 출근 조차하지 않았다. 연가를 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왜 하필 이런 입찰공고 기간 동안에 자리를 지키지 않았는지 석연치 않은 일이다. 
&ampampnbsp전주지청 직원은 이번 입찰공고를 놓고 계속해서 법 규정만을 들먹이고 있다.‘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상식을 벗어난 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밝혀야 한다. 
&ampampnbsp의심받을 일을 해놓고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문제만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다. 기관의 입찰공고는 처음부터 명명백백하게 해야 한다. 어항 속의 금붕어처럼 투명해야 한다. 진흙탕 속의 미꾸라지처럼 흑막이 있어서는 안 된다. 
&ampampnbsp셋째 전주지청장 부속실은 있으나마나 하다는 점이다. 당일 필자는‘입찰공고’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지청장 면담을 원했다. 그래서 전주지청에 가기 전 먼저 지청장 부속실에 전화(240-3300)를 했다. 그러나 전화는 계속 불통이었다. 결국 지청에 찾아가서 2층에 있는 지청장 부속실 문을 노크했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부속실 입구의 자동문은 잠궈져 있었다. 
&ampampnbsp유리창 안으로 들여다보니 부속실 여직원은 자리에 앉아서 전화를 받고 있었다. 필자는 다시 노크를 했다. 그러나 여직원은 대답은커녕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꿀 먹은 벙어리였던 것이다. 
&ampampnbsp자동문 위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 있을 뿐이었다.“방문손님은 기획총괄과를 경유하여 주십시오”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부속실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기관장의 문턱이 이렇게 높아서는 안 된다. 모든 기관이 변하고 있는 요즘이다. 권력기관도 앞 다투어 달라지고 있다. 
&ampampnbsp민원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말로만 떠들어서는 안 된다. 부속실 문을 막고 있는 일은 지극히 촌스러운 행태다. 기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일이다. 지청장이 문을 잠그라고 지시를 했다면 지청장은 그 자리를 빨리 떠나야 마땅하다. 전주지청장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기 바란다. 
( 언론인, 성씨 전문기자 ) &ampltBR style&ampquotCLEAR: both&ampquot&am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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