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로서 고용지원 센터 가는게 생각보다는 편한 일이 아니랍니다. 잘못한 일은 없는데 몬지 모르게 떳떳치 않고 그냥 민망하게 생각되여.. 
오늘 계좌제 카드 발급을 하러 갔는데여.. 민원인의 큰소리로 인해서 분위기가 참으로 안좋았답니다. 저도 상담 받는동안 가슴이 벌렁벌렁...
그런데 저와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이 차분히 안내해주시고 신청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글구 무엇보다도 모든 상담이 끝난후 해주신 인사한마디가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성공하시고 힘내라고~~
물론 이곳에서 상담받았던 모든 선생님들은 친절했답니다. 
하지만 몬지 모르게 오늘 김경숙 선생님의 미소담긴 따스한 인사가 저에게 용기를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p.s 근데 선생님 이름이 정확치가 않아여.. 개인훈련계획서에 담당 상담원으로 적혀있는데..맞겠지여? (동부고용지원센터이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