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받을줄 알았던 임금을  받지 못하여 고용 노동부에 진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낯설고 어설플때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을 해 주시는 감독관님들 덕분에 편하게 기다리며 받지 못한 임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제 민원을 담당 하셨던 문혜영 감독님도 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업무를 인계 받으신 조미란 감독관님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것을 아시고 되도록 빨리 건이 해결 되도록 많은 애를 써 주셨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귀를 기우리셨고 사업주가 응답을 하지 않자 왕복 100k가 넘는 사업장 까지 방문을 하셔서 민원을 해결하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왕복 6시간이 넘고 너무 외진 곳이라 여자 감독관 혼자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햐셨습니다. 그 덕분에 사업주가 빠르게 응답 하였고 받지 못할 뻔한 임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가끔 창구 너머로 책을 읽다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저로서는 신선한 충격(?) 이었다고나 할까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제 앞에 주어진 일 조미란 감독관님처럼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미란 감독관님 많이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