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7일,
명절 이후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확인을 위해 노동센터에 직접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업급여 기간 중 근무 사실이 확인된다”는 말을 들었고, 국세청을 조회해보니 제 명의로 일용직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으며, 정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던 중 사업체의 허위 신고로 인해 급여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했기에 여러 곳에 수소문을 해야 했지만, 해당 업체 대표와의 연락이 쉽지 않아 답답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실업급여 담당팀이나 공단에서는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정수급팀의 황세연 주무관님께서는 그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또한 주무관님께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사업주와 회계사무소의 말이 서로 달라 업무가 지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업급여 기간뿐 아니라 장기간 허위로 신고된 일용직 내역까지 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황 주무관님은 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었고, 행정이 단순한 절차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일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황세연 주무관님의 성실함과 따뜻한 민원 응대,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