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년간 야쿠르트를 배달 하신 엄마를 두었던 딸로 백미현 주무관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배달 업무를 하셨던 엄마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공주시 일자리센터 13번 창구에 계신 백미현 주무관님 덕분에 저희 엄마께서 시청의 환경미화직에 

취업하실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공기업에 재직 중으로 민원인을 한분 한분 만날 때

진심으로 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취업에 대한 정보부터 자소서 제출, 합격 후 사후 관리까지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감명 받았구요. 벌써 취업하신 후 2번의 월급을 받으셨는데 너무 행복해 하십니다.  

제일 좋은 것은 너무 뜨거운 여름에 길에서 근무하지 않고, 

실내에서 근무하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인사가 너무 늦은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지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주무관님을 본받아 사람들을 만날 때 조금은 더 친절하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받은 만큼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너무나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너무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