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는 산재사고를 당하신 분입니다. 산재 사고 후 두개골 함몰로 인하여 지주막하 출혈이 있었으며 3차에 걸친 뇌 수술을 하셨습니다. 뇌 수술 후에는 병원에 장기간 요양을 하셨으며 오랜 요양 후에는 산재 종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산재 종결 후에는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시는 중이였습니다. 그러나 통원 치료 중 아버지의 상태는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다시 병원에 입원하셨고 재요양승인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산재 종결 후 재요양은 승인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그 과정 중 기분 저조한 많은 일들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아버지의 기록을 담당하셨던 배 은숙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걱정했던 것이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셨으며 재요양승인 과정 중 아버지의 병세가 위중하셔서 공단에 출석하지 못하셨을 때에도 공단 의사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내어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상태를 파악하기도 하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심사 중간에 일일이 전화를 해 주시고 불편한 사항을 직접 챙기시는 것을 보면서 하시는 일에 열정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 은숙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에 저는 저의 직장에서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었으며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떤 그 언어로도 표현할 수없을 만큼 충분하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선생님의 그 따스함이 우리 주변을 행복하게 하며 더 맑은 사회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친절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 강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