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육기관, 혹은 임기제 공무원직을 지원 중인 상태입니다. 

사실 매달 증빙자료를 올리고, 플러스 센터 등을 다니며 실업급여를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신청을 미뤄왔었습니다. 

그래도 첫번째 증빙을 만들어 올린 후 기다리고 있었는데, 

4월 16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자와 이메일을 보내주시며 거듭 늦은 시간에 연락드려서 죄송하다고 하시며, 마지막 8시 47분까지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모습에, 정말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하루종일 늦게까지 오프라인 상담 등을 하시다가 퇴근 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까지 늦지 않은 입금을 위하여 근무하여 주시는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준공무원으로 일하며 공무원들의 안좋은 면을 훨씬 많이 보아왔던게 사실인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가장 스트레스가 심할 부서에서 가장 좋은 면만을 보여주시는 황상미 공무원님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