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직자로서 국가전략직종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내일배움카드를 사용할 일이 생겼습니다.

2. 기존에 발급 받은 내일배움카드가 있었지만, 유효 기간이 지난지 모르고(2025년 1월 28일 유효기간 만료) 카드를 갱신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여 개명한 이름으로 카드를 재발급 받았습니다. 

3. 당연히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발급 받은 카드는 체크카드기능만 있을 뿐이며 내일배움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신청을 하여야한다고 정희경님이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2025년 4월 16일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고 당일 승인을 득 했습니다.

4. 그러나 재발급 받은 카드 번호가 고용24 전산상에 반영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재차 문의를 드렸는데, 정희경님이 확인해보시고 하루 정도 기다려보고 반영이 되어 있지 않으면 명일(4월17일) 오전 9시에 변경된 번호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4월 17일(오늘) 오전 9시가 되어도 반영이 되어 있지 않자, 또 연락을 드렸는데, 싫은 내색이 하나 없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번호가 반영이 되고 나면 따로 연락해서 알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6. 결국 9시 50분에 반영이 되었다고 정희경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관계를 보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으나 제가 살면서 통상적으로 공무원 분들께 기대하는 친절이나 업무 처리 속도를 훨씬 초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같은 일로 수차례 통화하게 되었지만 한결같은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더구나 수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친절과 빠른 업무 처리였습니다. 이런 분들은 꼭 다른 분들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