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세종고용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을 받았던 구직자입니다. 지금은 다행히 좋은 직장에서 1년 넘게 안정적으로 근무 중이며, 이 자리를 빌려 제가 받은 따뜻한 도움에 대해 꼭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시기, 저는 전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큰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채 퇴사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마음은 지쳐 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잃은 상태였기에 누군가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가 간절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제 손을 잡아주신 분이 바로 세종고용센터의 정보미 직원님이셨습니다. 

정보미 직원님께서는 단순히 직업 정보를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해 주셨습니다. 제 고민과 상황에 깊이 공감해 주시며, 마치 가족처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특히 저의 강점과 경험을 함께 정리해 주시고, 실질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재도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저는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 덕분에 더 동기부여가 되어 제가 원하는 공공기관에 합격하였고 지금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정보미 직원님의 도움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분의 성실함과 섬세한 배려, 그리고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저는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았고, 지금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에서 소중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업 하나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자존감과 삶의 기반을 다시 세워주신 정보미 직원님의 노고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누군가 힘든 시기에 고용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면, 정보미 직원님 같은 분을 꼭 만나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분이 계시기에 우리 고용 서비스가 단순한 절차가 아닌, 진심을 나누는 따뜻한 제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세종고용센터 정보미 직원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사례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꼭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그 헌신과 따뜻함이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