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감독관님의 따뜻한 위로의 말과 공감은 저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이야기를 진지하고 주의를 기울이며, 끝까지 경청하시는 모습이 진심으로 저의 경우를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어하신다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지리하고 소모적인 사건 진행 과정에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또한 근로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주시려는 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소 공무원들은 형식적이고 대충대충 일한다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게 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억울하고 지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객관적이지만, 따뜻하고 꼼꼼한 도움을 주시는 훌륭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200% 잘 해내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