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2024년 따뜻한 마음으로 마지막달을 보낼수 있었고, 2025년 막힌 숨이 쉬어지는 시원한 느낌으로 시작을 하게됐습니다. 
매출 급감으로 회사가 너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여, 30% 인원도 줄이고 급여도 부득이 감봉하게 되었습니다. 퇴사하는 직원들은 어쩔수 없는 상황임에도 퇴사 후 곧바로 고용노동부 신고를 했더라고요. 적은 급여도 아니였고, 일이 무지 힘들고 어렵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본인들이 어렵다할때 가불까지 해주면서도 도왔는데. 우연찮게 감독관님과 통화할일이 생겨 자초지정 말씀드렸고 너무한거 아니냐는 하소연도 했습니다.
너무 뜻밖에도 힘내세요라는 격려와 함께 융자정책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가능할까라는 고민이 앞섰지만 해볼수 있는건 다해봐야했기에 열심히 준비하고 신청해서 오늘에서야 모든 업무 마무리하고 13일에 진행 확정됐습니다.
조미란감독관님,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아마도 1월중 인사가 있으셨던것 같아서 찾아가서 고마움 전달은 못하지만, 여기에 그 고마움 전합니다.
사업주님들 모두 화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