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 3월에 정년퇴직한 실업자였습니다. 재취업을 하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취업은 쉬운 일이 아니여서 전주고용쎈타에 구직 신청서를 냈는데 왕태진님으로부터 동행면접을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전북대기숙사를관리하는 군인공제회 공우ENC였는데 나이 때문에 취업에 실패하였습니다. 취업 실패로 실의 빠져 있을때 왕태진님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군인공제회 보다 더 좋은 일자리가 있으니 다시 동행면접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곳에서도 나의 부족으로 비록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먼저 연락해서 작년처럼 추운 겨울 날씨에 3번이나 동행면접을 해준 왕태진님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한번은 동행면접시 용역업체 사장님이 멀리 출타를하여 퇴근시간이 다 되어 가도 만날수가 없었는데 늦게까지 기다려서 사장님에게 소개를 시켜주시고 퇴근하러 가는것을 보고 우리나라 공직자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하며 감동했습니다. 나는 다행히 2월28일에 처음 동행면접을 한 군인공제회에서 구인 요청이 와서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취업 성공은 구직자의 실정에 맞는 구직처를 알아서 연결 해주고 좋은 정보를 수시로 알려주는 왕태진님의 덕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의 글 재주가 적어 왕태진님의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안타갑습니다. 
왕태진님~~~ 지금처럼 공직이 끝 날때까지 모든 실직자의 고충을 헤아려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혹여 이글로 인하여 왕태진님께 더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