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불이익으로 퇴직 후 실업급여 신청하러 무거운 발걸음을 했다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정다운 상담사를 만나 기분 좋게 안내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7일날에 실업급여 문의하러 처음갔다가 만난 상담사 아줌마는
제가 앉자마자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임신했어요? 지금 뱃속에 애기있는거 아니죠?” “한시간 교육 듣고 오세요” 라며 이야기하시던데..
실업급여 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썬
신청절차 안내 안하고 자기할말만하고 왜 묻는지 뭐땜에 묻는지 부가 설명도 없이 귀찮다는 표정으로 명령하듯이
말하는 상담아줌마때문에 기분이 굉장히 나쁘고 불쾌해서 더욱더 가기싫었던 노동부였는데..

온라인 교육 듣고 다시 방문한 8일,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정다운 선생님을 만나게되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같이갔던 신랑도 뒤에서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계속 이야기하네요 ㅎ
질문 하나하나에 웃으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해주셔서
전날 만났던 그 아줌마와 너무 비교되네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요,
대구 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실업급여 신청받으시는
정다운 상담사선생님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