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국취제에 무지하던 제게 정말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국취제 관련해서 제가 받을 수 있는 것들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주기적으로 소통해주셔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덕분에 취준에 들이는 부담이 한껏 줄었어요!

특히 심리 상담해주실 때 정말 감동이었어요.. 현재 제 상태를 보시고는 불안 지수가 높지만 이건 다시 말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거라는 소리고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인걸 대변한다는 거니까 너무 걱정말라고 하셨을 때 취준 스트레스라고 할까요 뭔가 공감받는 기분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면접 준비도 잘 도와주셨습니다. 예전에 HR쪽 담당자셨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면접관의 심리나 생각등을 잘 알려주셨고, 행동이나 태도 관련 피드백을 받으면서 면접때 해야할 일에 대해서도 성심성의껏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면접 전날, 당일에 항상 연락이 와서 긴장도 풀어주시고, 마인드셋에 도움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면접 잘 보고 다음주 출근을 앞두고 있네요 ㅎㅎ

정주영 선생님을 만난건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주영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