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 포승공단에 위치한 삼영잉크라는 제조회사 관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지난 6월초 평택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1과 이형표감독관과 신지현감독관으로부터 수시감독을 받았습니다. 약 2주전 사전공지내용대로 준비해야할 서류와 관련자료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만 사실 걱정은 따로 있었습니다.
근로감독대상이 되는 업체담당자들은 다들 공감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으나...
위반사항과는 별개로 근로감독관의 방문 자체가 업체 담당자입장에서는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작정하고 털면 걸리는게 있을텐데 ... 대답이 길어지면 괜한 말대꾸로 비춰지지 않을지...

결과적으로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이형표감독관과 신지현감독관님은 위반확인과 지적에 포커스를 맞추는 근로감독이 아닌 회사 운용과 근로자및 협력사 처우개선을 위한 사측의 운용방법에 있어서 적절한 개선방안을 중점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위반, 지적과는 별개로 회사 운용에 있어 매우 건설적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폐사 관리직의 일원입장에서 관리방식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었던 귀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이형표감독관과 신지현감독관님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