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배우자 출산휴가 변경된 사항에 대해 문의하려고 전화했습니다! 
처음엔 전화 연결이 너무 안돼서 많이 바쁜 자린가 싶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통화 연결이 됐습니다. 통화 후 의문은 깔끔하게 해결됐습니다. 상상 이상의 친절과 공감!
퇴근 시간이 임박함에도 불과하고 마윤경 님께서는 제가 가진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줬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에게도 이렇게 친절을 베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전에 기획 재정부부터 대략 6통의 넘김(담당 부처가 아닙니다.) 전화를 받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마윤경님과 7분의 짧은 통화로 분노의 감정은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고민도 해주시고 저의 아이의 출산을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 첫 칭찬 글을 남겨봅니다.
바쁘신 업무 중에 웃음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며 어제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