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고민 끝에 찾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팀 4번 상담 창구의 남채은 담당자님과 상담을 하는데..지난달에 일한 이력과 관련해서 수급 조건이 맞지 않을 수 있는 애매한  상황이었다.

난감했다..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한달을 다시 보내야 한다면..

복잡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하나 확인해 주시고 방법을 찾아서 애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다.

나 역시도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을 응대하는 일을 해봤기에 보통 이런 상황에서 짜증이 날만도 한데..미소로 대해 주신다.

내 일이 잘 해결 되어서가 아니다..상대방을 대하는 자세에서 군림하려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는 마음이 전달이 되어서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다..우울한 상황이었지만 담당자님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어느 자리에 있어도 성공할 분으로 보인다.

더 좋은 위치에서 잘 되셨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남채은 담당자님~